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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따상상' 이후 7일째 하락…증권사 목표가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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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 3715억…코스닥 1위

따상상에 산 투자자는 32% 평가손실

뉴스1

10일 경기 성남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본사. 2020.9.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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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따상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했던 상장 초반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한 개인들의 평가손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3일차에 기록했던 장 중 최고가(8만9100원)와 비교하면 37% 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개인투자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되자마자 공격적으로 매수해왔다. 상장 이후 9거래일간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3715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상장 종목 중 1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619억원)의 6배에 달한다.

만약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가격에 카카오게임즈를 산 투자자가 현재까지 이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다면 10%의 평가손실을 본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첫날 거래량은 56만주에 그쳤고 매수 잔량만 해도 3000만주 쌓였었다.

'따상상'을 기록했던 둘째날(8만1100원) 이 주식을 샀다면 32%의 평가손실이 예상된다. 상장 둘째날 개인투자자는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200만주 넘게 샀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증권사의 눈높이에는 근접하고 있다. 증권가가 보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 주가는 3만~4만원대다. 가장 높은 목표가는 미래에셋대우의 4만2000원이다. 대신증권은 3만3000원, 메리츠증권은 3만2000원이다. KTB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적정 주가로 2만8000원, 적정 기업가치로는 2조1000억원을 제시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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