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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경안' 본회의 통과…7.8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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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경안' 본회의 통과…7.8조원 규모

[앵커]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추석 전 예산 집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서로 양보한 결과인데요.

한 해에 추경이 네 차례 편성된 것은 59년 만의 일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석 / 국회의장> "찬성 272인, 반대 1인, 기권 9인으로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7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통신비 지급과 독감 예방 접종 예산 등을 둘러싼 이견에 진통도 있었지만, 여야가 한발짝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추경으로 마련된 맞춤형 긴급 재난지원 대책은 (국민들에게)한 줄기의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정부는 추경 예산이 추석 전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전체 추경액의 절반 정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쓰입니다.

일반 업종 종사자에 기본 100만원을,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음식점 등에는 150만원을, PC방이나 학원 등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특히 국회를 거치면서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유흥주점과 콜라텍에도 200만원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쟁점이 됐던 통신비는 '전국민 지급' 대신, 만으로 16~34살, 65살 이상 연령대에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관련 예산 5,200억원을 삭감했습니다.

이렇게 아낀 예산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항목들에 반영했습니다.

취약계층 105만명에 독감 무료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중학생에 '학습지원금' 15만원씩을,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에게 100만원씩 지원합니다.

추경안에는 또 1천만여명분의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과, 인천 '라면형제'처럼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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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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