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2일(현지시간) 미 대선 후보자 토론을 주관해온 '대선토론위원회(CPD)'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첫번째 TV 토론에서 다뤄질 주제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1차 TV토론에선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별세한 루스 긴즈버그 미 연방 대법관의 후임 지명 문제, 인종 차별 및 폭력 시위 문제, 경제, 선거 통합과 두 후보의 기록 등 6개 분야를 다뤄진다.
이번 TV 대선후보 토론은 총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주제별로 15분씩 배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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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변과 독설을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를 상대로 한 TV 토론에서 완승, 전세를 역전시키겠는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두 후보는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대법관 후임 지명, 경제, 인종 차별 시위를 놓고 뜨거운 설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차 TV토론은 오는 29일 밤 폭스 뉴스의 유명 앵커 크리스 월러스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미 전역에 생중게 된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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