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토트넘-레이튼 카라바오컵 경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레이튼 오리엔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의 리그컵(카라바오컵)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토트넘과 레이튼은 23일(한국시각) 오전 2시 2020-2021 카라바오컵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이튼이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밝혀 경기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레이튼의 훈련장과 경기장은 폐쇄됐고 토트넘과 레이튼의 맞대결도 취소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속보로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토트넘과 레이튼의 경기가 취소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토트넘의 몰수승으로 할지, 재경기를 펼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리그컵을 병행하며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이튼전을 부전승으로 장식할 경우 팀 운영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