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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귀포 범섬서 실종 4시간 만에 생환한 다이버 3명 건강 양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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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상레저업체 구조선 활약…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일행 3명이 입수 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께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김모(28·제주)·박모(47·제주)·권모(37·여·서울)씨를 민간 수상레저업체인 퍼시픽 리솜 구조선이 발견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