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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휘순 "로또 맞은것처럼 ...예비신부 에너지 넘쳐"...11윌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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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개그맨 박휘순. (사진 = 박휘순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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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혔다.

박휘순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는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이라며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해 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고 소개하며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됐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가족, 친지, 주변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박휘순 예비신부는 이날 오전 박휘순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해 인사드린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휘순은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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