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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룩스, 가족 교통사고로 미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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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KIA 에이스 애런 브룩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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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에이스 에런 브룩스(30)가 가족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KIA는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을 돌보기 위해 22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부인과 자녀 2명이 탄 차량이 신호 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했고, 사고 규모는 큰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하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다”며 “브룩스 가족 모두의 건강에 이상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브룩스 대신 2군에서 활약하던 김현수가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브룩스의 공백으로 포스트시즌 출전 경쟁을 펼치는 KIA는 큰 위기를 맞았다.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했다. 다승 공동 5위 평균자책점은 2위다. 특히 9월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5강 싸움에 막판 힘을 불어넣었다.

브룩스가 귀국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리 체계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정규리그 종료 직전인 3∼4주 후 마운드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마운드에 서더라도 체력 및 실전 감각을 되찾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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