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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성년 강제 추행' 야마구치 타츠야, 오토바이 음주운전으로 현행 체포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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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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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TOKIO 출신인 야마구치 타츠야(48)가 미성년 강제 추행 혐의로 활동 중단을 2년간 이어온 가운데, 이번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일본 ANN 뉴스 등은 야마구치 타츠야가 이날 오전 9시 경 도쿄 네리마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 차를 뒤에서 추돌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인해 부상자는 없었으나, 음주 측정 결과 알콜이 검출돼 음주 운전 혐의로 현행 체포됐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술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 낸 것은 맞다"고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지난 2018년 방송에서 만난 미성년자를 집으로 데려와 술을 권하고 강제로 키스를 하는 등의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사건이 보도된 후 야마구치 타츠야는 기자회견을 개최해 "피해자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다"며 사과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1972년생으로 일본 아이돌 그룹이자 록 밴드인 TOKIO(토키오)로 데뷔했다. 음악 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미성년 강제 추행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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