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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호주 총리, 이르면 11월 일본 방문…스가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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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하고서 맨 처음 전화회담을 한 외국 정상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연내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22일 호주 언론을 인용해 모리슨 총리가 이르면 11월 중순 방일해 스가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가 총리는 취임 나흘 만인 지난 20일 모리슨 총리와 외국 정상 중에서 첫 번째로 전화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당시 통화에서 호주와 일본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중국을 겨냥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실현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역내에서 뜻을 같이하는 동지국(同志國)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스가 총리는 모리슨 총리와 통화하고 2시간여 후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열었다.

교도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일본의 조기 총선 실시 여부에 따라 모리슨 총리의 방일이 내년 1월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양국 사이에는 자위대와 호주군이 상대국에서 공동훈련할 때 대원의 법적 지위에 관한 '방문부대 지위협정'(VFA)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오프라인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이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리슨 총리가 연내 일본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첫 외유가 되고, 귀국 후에는 2주간의 자율격리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리슨 총리는 지난 7월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의 화상회의에서 가까운 장래에 도쿄에서 회담하기로 합의했었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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