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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트트릭' 포항 팔로세비치, K리그1 22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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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상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포항의 팔로세비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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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돌풍의 팀 상주상무를 상대로 홀로 3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포항스틸러스의 팔로세비치가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지난 20일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상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포항의 4-3 승리를 이끈 팔로세비치가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팔로세비치는 전반 27분 이승모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4분 뒤 팔로세비치는 또 한 번 왼발 슛으로 순식간에 멀티 골을 터뜨렸다.

3-3으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흐름을 바꾼 이도 팔로세비치다.

팔로세비치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상주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으며 포항과 상주의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2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광주가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 그룹A 마지막 자리인 6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승격한 광주는 구단 사상 첫 파이널 그룹A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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