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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지난 18일 2020년도 스포츠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60개 기업이 참가하여 5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총 7442회의 누적접속을 기록하며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시간 상담에는 47개 기업이 참가하여 구직자 2010명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수시채용의사를 밝히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대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면접 컨설팅은 747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MBTI 직무적성검사에는 470명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스포츠구단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열린 라이브토크쇼를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서류 및 면접전형 대비를 위한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금번 일자리 박람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망한 스포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우수 인재의 역량 향상을 돕는 가교로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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