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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수아레스, 바르사와 결별 합의...6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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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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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6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올 여름 바르사를 떠나기로 구단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서 성공신화를 이룬 뒤 2014년 여름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 바르사의 르네상스 시대를 일군 주역이다.

수아레스와 바르사의 황홀했던 동행은 6년 만에 끝났다. 수아레스는 바르사와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연봉의 일부를 포기하고 작별하기로 했다. 바르사는 이적료를 챙길 순 없지만 수아레스의 연봉 부담을 덜게 됐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수아레스는 다양한 팀의 제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 이적이 무산된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다.

한편, 수아레스는 바르사 통산 283경기에 출전해 198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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