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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폐암으로 숨진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직원 7년 만에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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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폐암으로 숨진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 7년 만에 법원 판결로 산업재해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법원은 노동자 측이 질병과 업무의 관련성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렵다고 해서 인과관계를 쉽게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디스플레이 LCD 공장 등에서 11년 넘게 일했던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