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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가 27배 뛴 신풍제약, 2,154억원 자사주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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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올해만 주가가 27배 급등한 신풍제약(019170)이 2,000억원 넘는 대규모 자사주 처분에 나선다.

21일 신풍제약은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 수는 총 128만9,550주로 신풍제약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500만3,511주)의 4분의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가운데 58만주는 홍콩계 헤지펀드인 세간티(Segantii)가 매수자로 선정됐다. 주식 처분 가격은 이날 종가(19만3,500원) 기준 13.7% 할인된 주당 16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신풍제약 측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풍제약은 전거래일보다 2.27% 하락한 19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이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까지 포함되는 등 최근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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