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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주리 "치킨+피자 쓰레기통 직진할 뻔" 삭제..."대게 사준 거 올릴 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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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뭐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 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 애처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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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의 남편이 그에게 '피자랑 치킨 남겨둔다. 우린 잔다. 욕봐'라고 전송한 메시지와 함께 이들이 먹다 남긴 피자 박스 사진이 담겼다. 정주리는 이와 함께 피자 박스 속 튀김옷이 벗겨진 치킨과 크러스트 부분이 파인 피자를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말투 너무 웃기다", "현실 육아", "여전히 티격태격 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정주리 남편의 행동에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다", "쓰레기랑 같이 음식을 두다니", "웃자고 올린 거라지만 내용이 맘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과 남편을 향한 비판이 계속되자 정주리는 '웃고 넘겨요', '인스타 에피소드를 위해 애쓰는 남편'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하지만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정주리는 "남편이 담날 대게사준 거 올릴 걸 #워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가 남편과 함께 대게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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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사진과 함께 정주리는 남편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남편에게 보내며 "덕분에 실시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주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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