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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김유성, KBO 2차 지명서도 프로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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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학교 폭력 전력으로 논란을 빚었던 개성고등학교 우완 김유성이 끝내 프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KBO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1 KBO 신인 2차지명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사상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0개 구단은 10라운드까지 10명의 선수들을 지명하며 총 100명의 신인들이 KBO리그 무대 데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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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을 빚었던 개성고등학교 투수 김유성이 신인 2차지명에서도 프로팀 입단에 실패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지난달 24일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됐으나 학교 폭력 전력으로 지명이 철회됐던 김유성은 2차 지명에서도 외면받았다.

김유성은 올해 8경기 27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33으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89cm 95kg의 좋은 체격을 갖췄고 최고구속 148km의 직구를 구사해 대형 투수로 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남 내동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7년 후배를 폭행해 학교폭력위원회로부터 출석 정지 5일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됐다.

이듬해 1월 창원지방법원에서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졌지만 피해자와 화해가 성립하지 않는 등 프로 지명 이전까지 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NC가 지명을 철회하면서 2차 지명에서 다른 팀의 선택을 받을 경우 프로행이 가능했지만 9개 구단은 김유성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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