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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추미애 아들 휴가, 불법 아니지만 '빽' 쓴 듯…공손하게 해명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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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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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친노로 불리는 여권의 정치원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문제와 관련해 불법은 아니지만, 연줄을 뜻하는 이른바 '빽'을 쓴 것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인태 전 의원은 오늘(2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 지금까지 나온 사실관계와 상급부대 장교가 와서 휴가 처리됐다고 얘기한 것을 거론하며 이렇게 말한 뒤, 추 장관의 답변태도가 이번 논란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이 서민의 아들들인 다른 병사들은 아들의 휴가문제에 대해서 불편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공손하게 낮은 자세로 해명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유인태 전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소설 쓰시네 같은 추 장관의 국회에서의 답변태도는 무릎이 아파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도 다녀왔으면 칭찬을 못해줄망정 시비를 거느냐 하는 마음가짐에서 나온 것이라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지 못하고 매를 번 격이라고 유인태 전 의원은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총리 시절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국회 답변에서 배워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유인태 전 의원은 또 딸 식당에서 추 장관이 정치자금을 쓴 문제를 국민의힘 측에서 지적한 데 대해서는 누워 침 뱉기이자 과도한 비판으로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20대 국회 시절 정치자금 사용내역을 확인해 보면 그런 식으로 정치자금을 사용한 게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유인태 전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주영진 기자(bomn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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