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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박한 정리' 12명 의뢰인 정주리→정은표 중간점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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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가 21일 방송에서 그동안 의뢰인 12명을 중간점검한다. 방송 후 가장 이슈가 된 정주리 가족(왼쪽)과 정은표 가족의 방송 후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주리·정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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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비하인드와 시청자 질문에 관한 답변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신박한 정리'가 의뢰인들의 중간 점검에 나선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는 그동안 출연했던 12명의 의뢰인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번 점검은 정리의 기적을 경험하고 새로워질 일상을 다짐했던 출연진들이 과연 정리 후 모습을 잘 유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리 초보였던 윤균상이 신애라에게 인정받은 사연과 이들의 진솔한 일상도 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출연진 가운데 시청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궁금해한 의뢰인 정주리 가족과 정은표 가족의 근황이 공개된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7월 20일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세 아이를 키우며 지친 육아 일상과 아이 물건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정주리는 방송에서 "장난감을 치워도 티가 안 나고 애들 옷을 정리해도 티가 안 난다"며 "내가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다. 내가 애들 집에 얹혀사는 느낌"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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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는 21일 중간 점검을 한 후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 방송을 휴방한다. /tvN 제공


정주리는 '신박한 정리'팀의 도움으로 새롭게 달라진 집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중간점검에서도 정리를 잘 유지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지난달 7일 출연한 배우 정은표는 리모델링도 한 번 하지 않고 10년을 살았던 집을 공개했다. 책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정리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정은표 가족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정리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 집을 보며 정은표와 아내는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후 정은표는 주요 포털사이트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신박한 정리' 제작진은 "중간점검을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감동의 순간과 새로운 이야기들과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했던 신박한 질문에 관해 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는 21일 방송 후 28일 휴방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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