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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하지원 “학창시절 버스서 매일 남학생들이 아침잠 많은 날 깨워줘” 인기 인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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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이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방송 1시간을 꽉 채웠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담보’의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이 출연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영화 ‘담보’ 뿐 아니라 tvN ‘바퀴 달린 집’에도 호흡을 맞췄는데, 성동일은 김희원에 대해 “김희원이 이미지가 셀 것 같은데 실제로는 눈물도 많고 ‘담보'에도 김희원의 눈물 연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희원이 사실 정말 여린 친구이고 따뜻한 친구라서 좋아한다. 희원이는 단순히 우리집에서 밥을 먹고 갈 수 있는 것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냐고 전화하고 집이라고 하면 밥을 먹고 간다”고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하지원이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남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에 남학생들이 하지원이 타는 버스에 연락처를 적은 포스트잇을 적어놓았다고 제보했다. 이에 하지원은 “포스트잇 붙여있었던 건 기억이 안나는데 자고 있으면 내릴 때 되면 내리라고 깨워줬다. 너무 고마웠던 게 내가 아침잠이 많아서 남학생들이 내리라고 했는데 내가 눈치가 없어서 날 좋아하는지 몰랐다. 한 번도 잘못 내린 적이 없었다”고 했다.

또한 ‘담보’ 개봉을 앞두고 김희원은 “영화를 무사히 개봉한다. 4월에 개봉 한다고 했다가 9월 초에 한다고 했다가 9월 말에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정말 찍는 것도 힘들었지만 개봉도 힘들다. 진짜 개봉한다”고 했다.

성동일은 “어려운 시국에 ‘담보’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천만 돌파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지원은 “힘든 시국인데 많은 분이 우리 영화를 통해서 마음이 눈 녹듯이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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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출연 영화 ‘담보’와 ‘국제수사’가 동시에 개봉하는데 김희원은 “정말 똑같이 잘됐으면 좋겠다. 똑같이 응원한다. 코로나19 때문에 겹쳤는데 앞으로 또 겹칠 것 같다”고 밝혔다. 성동일 “자식도 없이 사는 애가 이렇게 몸 사리는 건 처음 봤다. 옆에 같이 출연한 배우들이 있는데 편을 들어줄 만하지 않냐”고 말했고 김희원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바퀴 달린 집’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성동일은 하지원의 요리에 “대접 받는 느낌이었다. 집에서 준비를 해왔다”고, 김희원은 “크림치즈하고 연어하고 신선하고 빵도 쫄깃하고 살짝 구우니까 고소했다”고 했다.

하지원은 “내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제일 좋아하는 브런치를 준비했다. 내가 먹으면 힘이 나고 촬영에 부담스럽지 않은 브런치를 좋아해서 만들었다. 크림치즈 만드는 것도 쉽다”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성동일은 “내가 사적 욕심 때문에 너무 맛있어서 시즌2를 하게 되면 같이 하자고 했다. 매일 아침 먹고 싶었다”고 했다.

성동일은 지인들을 집에 자주 초대한다고. 김희원은 “수시로 초대를 많이 해준다. 나도 가서 먹는데 형수님이 요리를 잘한다. 갈치, 게찌개, 제육볶음 등 너무 많은 반찬을 해줬는데 게찌개가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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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채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하면서 늘었다. 그저께도 김광규 와서 술먹고 자고 갔다. 나이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게 고맙다. 구정에는 김희원이 오고 다음 날에는 김광규가 왔다. 가뜩이나 심심한데 고마웠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 하지원은 “현장에서 보면 ‘바퀴달린 집’에서 보는 것과 똑같다. 둘이 티격태격 하면 나는 웃고 그런다. 현장에서 워낙 재밌어서 좋았다”고 했다.

김희원 “‘미스터 고’라는 영화에서 성동일을 처음 만났다”고, 성동일은 “김희원의 장점이 두 사람이 있음으로서 분위기가 업돼있다. 하지원은 맥 없이 잘 웃는다. 김희원은 좋은데 표현을 잘 안하는데 밝게 웃지 않는데 속으로는 엄청 좋은 거다. 둘이 만나면 좋다”고 했다.

하지원은 ‘바퀴달린 집’에서 자주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원래 웃음이 많다. 낙엽 떨어지는 것만 봐도 그렇다. 예상치 않았던 반응들이나 현상들에 웃는다”고 했고, 이에 성동일은 “김희원이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하지원은 무조건 웃는다고 했다”고 했다.

하지원은 “사이코패스 연기를 하고 싶다. 악역도 다시 하고 싶다. 내가 빠지게 되면 무서울 때가 있어서 내가 이 역할을 하고 나왔을 때 힘들지 않을까 해서 꺼렸던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자 김희원은 “하지원이 악역을 잘할 것 같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러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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