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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호남대, AI융합인재 양성에 260억원 투입…"4차 산업혁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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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캠퍼스 구축·인재양성 62억 투자…2028년까지 198억 추가 투입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호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26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호남대는 2018년부터 AI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68억원을 투입했다.

호남대는 2028년까지 AI장학금 48억원을 비롯, AI시스템 확충 40억원, AI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환경 구축 40억원, AI관련학과 기자재 30억원, AI전담 교직원 확충 등 19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학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AI전용 강의실 12개와 노트북, 전자 교탁 등 최첨단 교육 시설과 장비도 구축했다.

박상철 총장은 "10여년 동안 지속한 등록금 동결·인하와 코로나19 등으로 대학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넥스트 챔피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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