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78% 경기 소화한 프로야구, 1~7위까지 PS 아직 모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KBO 프로야구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상위권 싸움이 혼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종 순위도 정규리그 종료 4~5일 전에야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그만큼 7개 팀이 벌이는 경쟁이 뜨겁다는 의미다.

전체 일정의 78%를 마친 20일 현재 선두 NC 다이노스부터 7위 롯데 자이언츠까지 7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다.

이중 2개팀이 탈락을 한다는 얘기다.

승률 5할을 밑도는 8위 삼성 라이온즈, 9위 SK 와이번스, 10위 한화 이글스는 사실상 내년을 기약해야 할 처지다.

1위 NC와 4위 LG트윈스는 4.5경기차이다. 그 안에 2위 키움 히어로즈, 3위 kt wiz가 있다.

7위 롯데는 5위 두산과 3.5경기 차다.

쉽지 않은 경기차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LG는 NC·kt와 7번 싸운데. LG는 NC에 5승 2무 2패로 앞서 있고 kt에도 5승 4패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키움과 두산은 앞으로 8경기를 싸워야 한다.

두 팀의 경기 결과가 양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이 두산을 5승 1무 2패로 앞서고 있다.

KIA는 NC·키움과의 대결이 가을야구 진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 운명은 NC·키움이 쥐고 있다. KIA가 똑같이 시즌 전적 6승 5패로 앞선 NC, 키움을 상대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두면 상위권 판세롯데는 kt·LG와의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kt에는 7승3패로 앞서고 있으며 LG와는 5승 5패로 팽팽하다.

[이상규 기자 boyo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