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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군침 도네' 긱스, "베일, 케인&손흥민과 플레이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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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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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라이언 긱스 웨일즈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의 새 공격 조합 'KBS'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웨일스 대표팀의 감독 라이언 긱스는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임대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19일 토트넘 복귀가 공식으로 확정됐다. 임대로 합류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진을 벗고 토트넘서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베일과 손흥민&해리 케인의 호흡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케인&손 듀오는 20일 있었던 사우스햄튼전서 무려 4골을 합작하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긱스는 "케인과 손흥민, 여기에 베일까지! 토트넘은 뛰어난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베일이 동료들과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베일의 잉글랜드 복귀에 대해 긱스는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와서 기쁘다. 우리는 PL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일은 토트넘 공격진의 유일한 약점으로 평가 받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케인-손흥민과 공존하는 대신 루카스 모우라-스티브 베르바인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베일이 기존 손흥민&케인 듀오와 보이는 파괴력. 긱스는 "(그들의 플레이를 생각하면) 군침이 돈다.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베일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정말 보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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