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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토트넘, 알리 떠날 경우에는 린가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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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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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공격형 미드피덜의 도미노 이적이 이뤄질까.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델레 알리가 떠날 경우에만 제시 린가드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전날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서 벗어나 첫 승을 사냥하며 승점 3(1승 1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4골, 해리 케인이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을 합작했따. 하지만 알리의 이름은 경기 내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

알리는 이날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큰 충격을 줬다. 전 경기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던 알리는 특별한 부상 없이 2경기 연속으로 명단서 제외됐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반니 로 셀소를 전후반 번갈아가며 기용하며 알리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 또 2선에서 내려온 케인이 손흥민과 호흡으로 도움을 수차례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알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토트넘 구단이 앞장서서 그를 유벤투스-파리 생제르맹(PSG)-레알 마드리드 등에 역제의한 것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가레스 베일을 임대 영입한 토트넘은 알리 이적설과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영입설이 제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린가드를 지도한 바 있다.

로마노는 이러한 토트넘의 이적 루머에 대해서 "실제로 팀이 베일 영입 이후 알리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린가드 영입은 오직 알리가 팀에서 나갈 경우에만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알리 영입 레이스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PSG로 알려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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