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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카오페이 '내보험관리'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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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3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픈한 ‘내보험 관리’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19일 정식 시작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70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9월 12일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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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직관적인 서비스 화면과 서비스 이용 내역 알림 등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효과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자는 대부분 20~40대로 평균 연령이 35세였다. 보험 가입 주연령대가 아닌 20대에서도 호응도가 높은 점에 대해 교보라이프플래닛 측은 “젊은층 이용이 많은 카카오페이 플랫폼 특성 덕”이라고 전했다.

주된 보장 영역은 암보장(40.2%)이었다. 그 다음으로 사망보장(27.4%), 뇌심장질환(14.9%)이 뒤를 이었다.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중증 질환이나 발병률이 높은 영역에 대한 니즈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 보험 관리’는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에서 개발한 서비스로 보험 가입내역 조회는 물론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에 대한 상품 추천까지 가능하다. 정확한 가입 내역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제안함으로서 고객 입장에서는 비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보험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당사는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생명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인터넷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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