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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확진자 두 자릿수 이어질까…감염경로 불명·산발적 감염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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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이후 38일만에 두자릿수로 내려와…감소추세 더딘 상황

감염경로 불명 비율 27.4%…서울 도심서 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다 38일 만인 20일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확진자 감소 추세는 더딘 상황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2명으로, 지난 8월 13일(56명)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