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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기상재앙, '사방댐'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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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앙 수준의 기상이변으로 산림 재해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산사태 발생이 크게 늘면서 재해 방지시설인 사방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시 천흥리 야산.

지난 8월 초 내린 집중폭우로 골짜기가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산림 1.8ha와 임도 3백여m가 쓸려나가면서 3억4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펜션 등 100여 가구가 살고 있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던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