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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피로 쌓여 코로나19 감염 걱정? 면역력 지키는 비타민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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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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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 돕는 비타민 B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이 가중되기 쉽다. 가을 환절기에는 생체 리듬 변화로 신체 방어 체계까지 약해진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확산하는 트윈데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몸속 미량 영양소 균형을 유지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면역력 항상성 유지에 긍정적인 비타민 B군에 주목한다. 각종 바이러스를 빠르게 인지하는 T세포 생산을 늘려 면역 반응을 촉진한다. 신체 활력을 채워주는 비타민 B군에 대해 살펴봤다.

우리 몸은 매일 먹는 음식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생명을 유지한다.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세포 대사 활동에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 B군이다. 몸속에 비타민 B군이 부족해지면 영양분을 에너지로 충분히 전환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진다. 젖산 등 피로 유발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만성적인 피로는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다. 입안이 하얗게 헐고 잠을 자도 피곤하거나 무기력증이 심해진다. 온몸의 세포가 손상돼 바이러스 등에 저항하는 면역 체계가 약화하면서 질병에 취약해진다.



부족 땐 심한 구내염·무기력증 부를 수도



비타민 B군은 피로·스트레스 상황에서 체내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버팀목이다. 영양소를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도와 세포 차원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분을 이용해 신체 활력을 높이는 필수영양소”라며 “부족한 비타민 B군을 보충하면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비타민 B1·B2·B6 등 비타민 B군이 부족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비타민 B군은 종류가 다양한 영양소다. 티아민(B1)·리보플라빈(B2)·니아신(B3)·판토텐산(B5)·피리독신(B6)·엽산(B9)·코발라민(B12)·비오틴 등은 모두 비타민 B군이다. 한때는 단일 영양소로 알려졌지만 화학적으로 기능·구조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타민 B군으로 통칭해 부른다. 비타민 B군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만성피로를 줄이는 데는 비타민 B1이 필요하다.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축적을 억제해 근육 통증을 막고 빠르게 피로를 해소한다. B2는 구내염 등 입병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B5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해 면역에 긍정적이다.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는 세로토닌 분비 및 신경전달물질 생산에 기여한다.



일상적인 식생활론 충분한 섭취 어려워



체내 면역 항상성 유지에 긍정적인 비타민 B군은 닭가슴살·토마토·생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식생활만으로는 몸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채우기 어렵다.

비타민 B군을 보충제로 섭취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세 가지다. 첫째로 필수 비타민 B군 8종이 모두 포함돼 있는지 살핀다. 비타민 B군은 한 종류씩 먹을 때보다 함께 복용할 때 유기적으로 작용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동맥경화·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는데에는 엽산과 비타민 B12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둘째로는 비타민 B1의 생체 이용률이다. 같은 비타민 B1이라도 벤포티아민은 티아민 대비 생체 이용률이 8배 높다.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 적은 양을 섭취해도 비타민 B군 보충 효과가 빠르다.

마지막은 최적 섭취량이다. 요즘처럼 일상이 스트레스인 상황에서는 비타민 B군이 더 많이, 빠르게 소모된다.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데 쓸 자원이 풍부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다. 수용성인 비타민 B군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 활용하고 남으면 소변으로 배출된다.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면역력 관리를 위해 고함량·고활성 비타민 B군 보충을 권하는 배경이다. 이를 겨냥한 제품도 있다. ‘임팩타민 프리미엄’(대웅제약)이 대표적이다. 생체 이용률이 높은 벤포티아민 등 필수 비타민 B군 8종을 최적 함량(50~100㎎)으로 고루 함유하고 있다. 면역 증강을 위한 아연·비타민 C·D·셀레늄 등도 포함돼 있어 면역 세포 활동을 지원한다. 만성피로의 증상인 눈의 피로, 어깨 결림,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콜린·이노시톨 등을 보강해 활발한 두뇌 활동을 유도해 집중력을 개선(임팩타민 파워 A+)하거나 대사성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해 만성적 피로를 줄이고, 항산화 효과를 강화(임팩타민 케어)하는 등 상황에 따라 비타민 배합 비율을 달리해 최적화된 비타민 B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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