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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체중 관리? 저녁 일찍 먹어"…신민아, '디바'부터 클럽까지 다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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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배우 신민아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실장과 대화를 나누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신민아는 20일 유튜브 'Hong's MakeuPlay'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겟레디위드 신민아 Feat.영화 디바 비하인드 스토리, 먹방, 수다, etc' 영상에 출연했다.

신민아는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한 화보의 촬영장에서 홍현정과 조우했다. 신민아는 홍현정에게 "언니랑 중요한 촬영 되게 많이 했었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홍현정은 "너랑 나랑 추억이 3단이고 100단"이라고 말하며, 신민아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독 해외 촬영을 자주 함께한 신민아와 홍현정은 외국 클럽도 같이 갔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정은 "그때 약간 짜증났었다. 포카혼타스, 약간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미가 보편적이더라. 제일 잘생긴 남자가 널 좋아해서 그때 빈정 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스레 이야기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디바'로 넘어갔다. 신민아는 '디바'에 대해 "몸도 힘든데 연기도 힘든 작품이었다"며 "마냥 무서운 건 아니고 스릴러다.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다이빙계의 디바다. 근데 얘가 교통사고를 당한 다음에 기억을 잃는다.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는데 대회를 하고 극복해 나가면서 얘가 갖고 있었던 욕망과 광기가 나오는 영화"라고 줄거리를 설명했다.

신민아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느냐는 물음에 "300만? 바람이고 지금 극장 상황이나 요즘 워낙 변수가 많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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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민아는 홍현정의 말솜씨를 칭찬하면서 최근 자신의 예능 나들이를 떠올렸다. 신민아는 "방송, 예능 이런 거 잘 안하니까 라디오 나갔는데 너무 떨리더라. 그날 진짜 실신이었다. 대기실에 누워 있었다. 안 해봤던 거라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너무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홍현정은 신민아에게 용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현정은 "민아가 언니 용돈도 줬었다. 달러 남은 거도 주고. 돈으로 주기 미안하니까 '스피커 사' 그런 식으로 얘기해서 용돈도 주고. 안받으려고 그랬는데 받아가지고 또 잘 썼다. 큰 돈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10살이 된 반려견 우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신민아는 "강아지들은 세월을 같이하니까 계속 점점 예쁜 것 같다. 애기 때는 애기라서 예쁜데 하루하루 더 예쁘다. 조금만 아프면 하루종일 걱정한다. 강아지들이 주는 행복감이 크다"고 전했다.

신민아의 미모 관리 비결도 공개됐다. 먼저 신민아는 평소 어떻게 체중 관리를 하냐는 말에 "거의 촬영 직전에 조금 조심한다. 촬영이 잡히면 그때부터 저녁을 조금 일찍 먹는다. 한 6시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씩 운동한다. 걷기 그리고 집에서 러닝머신 하기. 나만의 운동법이 있다. 과하면 안 된다. 항상 운동을 열심히 할 때 아프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휴가'(감독 육상효)도 언급했다. 최근 바쁘게 일정을 소화한 신민아는 "김혜숙 선생님이랑 같이 작업한 거 있는데 그것도 끝난 지 얼마 안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유튜브 'Hong's MakeuPlay'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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