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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토트넘 사우샘프턴] BBC, 손흥민 동점골 극찬 "엄청난 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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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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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훌륭한 피니쉬였다."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0일 저녁 8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메리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이어 탕귀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윙크스가 뒤를 받친다.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산체스, 다이어, 도허티가 서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전반전 사우샘프턴의 공격에 고전했다. 여기에 후반 31분 사우샘프턴의 선제골에 끌려갔다. 대니 잉스가 뒤에서 날아온 공을 깔끔한 퍼스트 터치 후 완벽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종료 전 손흥민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6분 케인의 패스를 따라간 뒤 완벽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어려운 각도에서 꽂아 넣은 완벽한 골이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골에 대해 "또 다른 훌륭한 피니쉬였다. 케인이 내준 볼을 따라가 맥카시를 제친 뒤 반대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높은 수준의 골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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