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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김호영 대행, "기성용, 큰 부상 아냐...시즌 아웃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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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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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정지훈 기자=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한 서울의 김호영 감독 대행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전을 약속했고,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도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

FC서울과 대구FC는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7위를 유지하며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호영 감독 대행은 "오늘 계획한 것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승리를 하고, 다른 경기장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파이널 A로 올라갈 수 있었다.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줬다. 경기 내용은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결국 서울이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18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B로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굴욕을 맛봤던 서울이 2년 만에 다시 파이널 B로 내려갔다. 물론 2018년보다 상황은 좋지만 하위권인 수원, 인천과 승점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시즌 막판까지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가' 서울과 수원이 동반 파이널 B로 떨어진 것은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사상 처음이다. 특히 수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파이널 B로 내려갔고, 이번 시즌에는 강등 위기까지 빠져있다.

사상 첫 파이널 B에서 슈퍼매치다. 이에 대해 김호영 대행은 "슈퍼매치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수원은 항상 부담스럽다. 물러설 수 없다. 언제 만나도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일정을 감안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대행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그렇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리그 초반에는 더 안 좋을 수도 있었다. 그래도 최근 9경기에서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 것에 대해서는 잊어야 한다. 발전적이지 않다. 발전적으로 운영하겠다. 상황은 나왔으니 서울다운 경기로 보답하겠다.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여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바로 기성용이다. 기성용은 지난 인천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는데, 당초에는 큰 부상이 예상됐지만 천만다행으로 가벼운 근육 부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그 5경기 밖에 남지 않아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김호영 대행은 시즌 아웃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기성용은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에서 돌아올 것이다"고 답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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