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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발병' 기아차 소하리 공장, 21일 오전까지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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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난 16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의 지난 4월 27일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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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그들의 가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일까지 총 18명 발생한 경기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가동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회사 측은 21일 오전까지 가동 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확진자 추이를 확인하며 오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하리 공장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이다. 첫 감염자는 16일 발생했다. 이 직원의 가족 4명과 접촉한 직장 동료 1명도 같은 날 추가 확진됐다.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소하리 공장 직원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늘어났고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이다. 기아차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카니발, K9, 스팅어, 프라이드, 스토닉 등 주력차종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이다. 6,0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가동 중단 사태가 계속된다면 내수 판매에 중요한 인기 모델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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