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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광주수소버스 12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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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수소버스가 운행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부터 설치공사 중인 벽진충전소가 완공되는 12월부터 수소버스 6대를 투입한다. 광주시는 2018년 11월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6대 도시와 함께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수소버스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충전 인프라 구축이 늦어져 지연됐다.

현재 전국에서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수소버스 35대가 있다. 서울 2대, 부산 5대, 창원 5대 등 15대는 일반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활용해 운행 중이다. 광주(6대) 서울(5대) 서산(5대) 아산(4대) 등 다른 지역은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광주시는 내년 10월 시내버스 전용 충전소를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등동 버스전용 충선소 운영 시기에 맞춰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와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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