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14승’ 뷰캐넌, ”나갈때마다 7이닝 이상 소화한다는 마음으로" [대구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박준형 기자] 삼성 뷰캐넌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특급 데이비드 뷰캐넌이 시즌 14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뷰캐넌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14승째. 지난달 7일 문학 SK전 이후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연타석 아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한 김동엽을 비롯해 이원석(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구자욱(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이 뷰캐넌의 14승 사냥을 도왔다.

뷰캐넌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아쉬운 부분들도 조금 있었지만 포수 강민호와의 배터리 호흡도 좋았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원래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나갈 때마다 7이닝 이상을 던지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이 에이스답게 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돼줬다”면서 “베이커의 15승 기록을 꼭 넘어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