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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5연승' KT 이강철 감독 "한주간 고생한 선수들 고맙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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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20일 문학 SK전에서 10-2로 승리한 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준비하고있다. 2020.09.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5연승을 질주한 KT 이강철 감독이 연승행진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20일 문학 SK전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1무 47패)째를 수확한 KT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KT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달성했고, 타선도 경기 후반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선발 데스파이네가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1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는 로하스, 강백호 등 중심 타선에서 타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후반에는 문상철의 홈런 등 상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할 수 있었다. 데스파이네의 KT 역대 한시즌 최다승 축하하고, 한주간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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