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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크롬북… 원격수업 필수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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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IT 기기시장 판도 변화
삼성·애플 태블릿 강화 전략 펼쳐
크롬북 조달시장에 ‘에이서’ 합류
와이파이 단말기·헤드폰 수요↑


파이낸셜뉴스

삼성 '갤럭시 탭 S7(왼쪽)'/삼성 제공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소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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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정보기술(IT) 기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온라인 원격 수업이 보편적인 추세로 자리잡으며 이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삼성과 애플은 앞다퉈 태블릿 PC 강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고 PC 업계도 '크롬북' 등 보급형으로 돌아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장비들이 공격 영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블릿 PC는 장기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강의를 듣는 이들에게는 '비대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삼성과 애플은 태블릿 신제품을 내놓고 온라인 강의 특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 탭 S7+는 강력해진 성능과 12.4형까지 커진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온라인 강의 최적의 아이템이 됐다.

필기를 바로 할 수 있는 디지털 펜인 S펜의 반응 속도도 전작보다 80% 높은 0.009초로 끌어올려 필기감도를 높였으며 인터넷 화면을 내릴 때 끊김이 없도록 화면 주사율(1초당 화면에 나타내는 장면의 수)도 2배 높였다.

애플은 지난 15일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스마트폰 없이 아이패드를 주력으로 내놨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특화된 신제품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에서 "원격 수업이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소통이 필요한 현재 시점에서 아이패드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기기"라고 말했다.

애플은 보급형인 8세대 아이패드를 선보이며 폭증한 태블릿PC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크롬북 시장도 떠오르고 있다. 크롬북은 저장장치 없이 '크롬O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해 이용하는 '가벼운' 노트북이다. 지금까지 조달청에 등록된 크롬북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지만 최근 대만 PC업체 에이서가 크롬북 등록을 완료했다.

소니는 집에서도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을 내놨다. 여러 생활 소음을 제거하고 완벽한 몰입이 가능해 일상 소음 속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환경에서 학업에 몰입이 가능하고 헤드폰을 착용한 채로 간편하게 가족들과 대화가 가능해 방해를 최소화한다.

추가 와이파이 단말기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와이파이도시락'은 별도의 약정이나 설치가 필요 없는 와이파이 단말기다. 대중교통이나 차량 등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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