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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정은경, '국민영웅' 답게 공개토론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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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및 국민소송 변호인단 강연재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역체계를 비판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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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6억' 손배소에 맞대응 예고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책임으로 서울시로부터 46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사랑제일교회 측이 맞대응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에게 '공개토론'도 제안했다.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는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이 시작됐으니 교회도 서울시에 반소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46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강 변호사는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가 누구를 어떻게 감염시키고, 어떻게 감염을 확산시켰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부터 탄탄히 깨어질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본부장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은 전권을 틀어쥐고 마음대로 발표하고, 일관성 없이 국민 공포를 조장했다"며 "특정 집단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식의 거짓 왜곡발표와 마녀사냥으로 국민을 속여 왔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은 정은경 본부장에게 '국민영웅' 칭호를 주고, 진급으로 상을 줬다"며 "대한민국이 코로나 대응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국에서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 딱 두 명뿐"이라고 언급했다.

정은경 본부장에게 공개토론도 제안했다. 강 변호사는 정 본부장을 향해 "나라는 코로나로 엉망진창됐고, 국민 고통은 극심한데 '국민영웅' 칭호를 받고 진급까지 됐다"며 교회 측 전문가와의 공개토론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공개토론을 못 한다면 그 자체로 국민영웅은 거짓"이라며 "토론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모든 잘못된 코로나 대응과 거짓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자"고 덧붙였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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