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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18 어게인' 김하늘, 워너비 워킹맘으로 로맨스 여신 진가 발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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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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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자타공인 ‘로맨스 여신’ 김하늘이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으로 안방극장 상륙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워너비 워킹맘 정다정 캐릭터를 통해 믿보배 김하늘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9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정다정 역), 윤상현(홍대영 역), 이도현(18세 홍대영/고우영 역)의 로맨스가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하병훈 감독의 전작 ‘고백부부’의 공감 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 가운데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을 내뿜는 것은 물론, 깊은 감성 열연까지 펼치며 연일 호평을 이끌어온 김하늘이 ‘18 어게인’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심장 정조준에 나선다고 해 관심이 증폭된다.

특히 정다정은 감정이입을 유발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김하늘에게 최적화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중 정다정은 꽃다운 18살에 예기치 못하게 부모가 되어버린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로,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이에 김하늘은 미세한 눈빛과 표정 변화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상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여온 배우인 만큼, 정다정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하늘은 자신의 꿈보다 아이들이 먼저인 엄마로 분해 다정다감과 단단함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엄마로 살아가는 희로애락을 온전히 담아내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늦게 나마 아나운서라는 꿈을 위해 나아가는 당찬 모습으로 결혼, 임신과 함께 경력이 단절되고, 꿈을 잊고 살아온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용기를 북돋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김하늘은 정다정 캐릭터를 통해 ‘로맨스 여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극중 김하늘은 남편이 18세 리즈시절 몸으로 돌아간 사실은 추호도 모르는 상황. 이에 그는 웬수같던 남편과 너무 닮은 18세 고등학생 고우영(이도현 분), 자신에게 다가오는 야구선수 예지훈(위하준 분), 고교 동창 최일권(이기우 분)과 호흡을 맞추며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콩닥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하병훈 감독은 “‘18 어게인’은 젊어진 남편이 남편인 줄 모르고 진행되는 스토리가 굉장히 큰 이야기의 줄기이고, ‘웬수같은 남편의 리즈시절 모습과 닮은 이 고등학생을 보면 설렐 수 있을까?’라는 게 가장 큰 물음표”라면서, “이런 부분이 여성 시청자분들의 공감을 높이길 바랬는데 김하늘 씨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김하늘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200% 불러일으키는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하늘이 탄생시킬 정다정 캐릭터와 그를 통해 보여줄 매력과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나아가 그의 인생드라마에 한 획을 그을 ‘18 어게인’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JTBC ‘18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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