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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38일 만에 두 자릿수 내려왔지만…코로나19 확산 불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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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연일 상승 28.1%…'n차 전파' 우려

인구 이동량 많은 추석 연휴도 방역 관리상 위험 요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둔화하는 가운데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즉 코로나19 2차 유행이 본격화한 지난 8월 중순 이후 38일 만이다.

방역당국이 당초 단기 목표로 삼았던 '신규 확진자 100명 미만'을 달성하긴 했지만,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