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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천수 집 어디? 인천 청라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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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집, '슈퍼맨'서 공개
이천수 집 본 소유진 "펜트하우스다" 감탄

이천수 딸 "새 집, 이층집이라 좋아"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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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천수 집 공개/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이천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새 집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이천수는 딸 주은 양과 올해 1월 태어난 쌍둥이 남매까지 돌보는가 하면, 새로 이사한 집까지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수의 새 집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브랜드 아파트로 알려졌다. 884세대 중 이천수가 거주하는 형태인 펜트 하우스는 단 4세대로 알려졌다. 매매가는 12억 원 중반 대다.

이날 공개된 이천수의 집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층 형태로 거실히 훤히 내려다보이는 구조에 커튼을 걷으면 녹지가 보여 더욱 장관을 이뤘다.

내레이션을 맡았던 소유진도 이천수의 집을 본 후 "펜트하우스"라며 "창이 엄청 넓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천수의 아내는 "새 집이라 적응이 안 돼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잤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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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천수 집 공개/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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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은 이천수의 첫째 딸 주은 양의 고민도 자아냈다. 이날 이천수는 딸에게 "집이 어떻냐"고 물었고, 주은이는 "좋다"며 "이층집이라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가 "주은이가 이층집에 살고 싶어하지 않았냐"고 했고, 주은이는 "아빠, 이 집은 너무 무리한 거 아니냐"고 물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주은이의 속깊은 매너를 갖췄을 뿐 아니라 아빠 이천수를 도와 육아에도 '만렙'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놀라운 육아 실력과 속 깊은 발언들로 '구세주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천수의 첫째 딸 주은이는 이번에도 천수 아빠의 든든한 구세주였다. 주은이는 엄마가 내는 육아 퀴즈의 모든 답을 아빠에게 알려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도 주은이를 믿고 외출을 하고, 잠시 잠이 들었다 깬 쌍둥이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육아가 펼쳐졌다. 천수 아빠와 주은이는 거울 놀이, 치즈 먹방, 율동 등 쉴 새 없는 놀이로 쌍둥이를 웃게 했다. 이때 걸음마용 달구지에 탄 태강이는 달구지까지 끄는 놀라운 다리 힘을 보여주며 축구 선수 아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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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천수 집 공개/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주은이는 체력이 좋은 태강이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 놀아줬다. 태강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주은이를 보며 천수 아빠는 "태강아 넌 진짜 누나 잘 뒀다 정말"이라며 주은이를 칭찬했다.

하지만 주은이는 쌍둥이 뿐 아니라 아빠 이천수를 걱정했다. 주은이는 "아빠 요즘은 왜 회사 안 가? 잘렸어?"라고 물어봤고, 천수 아빠는 당황했다. 주은이는 "아빠 애들 얼굴을 봐 애들 이제 쑥쑥 크는데 어떡 할라구 그래"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주은이가 좋아하는 이층 집으로 이사를 온 것도, 열심히 육아한 뒤 중국 음식을 시켜 먹은 것도 아빠에게 무리가 됐을까 봐 걱정하고 있었던 것.

한편 이천수는 부평초등학교와 부평동중, 부평고를 거쳐 2002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하면서 프로선수로 활약을 시작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선정 2002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해 K리그 신인상 등 등장과 신인상을 휩쓸었고,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은퇴 후엔 JTBC 축구 해설위원 등 방송에서도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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