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사에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3개다.
선두타자 에릭 곤잘레스 상대로 김광현은 3구까지 모두 볼이었다. 이후 3B1S 상황에서 우측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를 내줬다.
김광현이 무사에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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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광현은 콜린 모란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유격수 폴 데용이 잡은 후 2루수 콜튼 웡에게 연결했다. 1루 주자를 포스아웃한 웡은 1루로 정확히 송구하며 타자까지 잡아냈다.
이어진 조쉬 벨과의 대결에서 김광현은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중전 안타성 코스였으나 유격수 데용이 수비 시프트를 통해 공을 잡은 후 안정적으로 1루에 던지는 데 성공했다.
4회까지 김광현은 투구수 62개를 기록했다. 4이닝을 던지는 동안 3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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