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정우영-권창훈 프라이부르크 개막 승리 일조...황의조·백승호도 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 선발, 권 후반 교체 출전

슈투트가르트전 3-2승 힘 보태

다름슈타트 백승호 후반 투입

황의조 리그앙 4연속 선발 출전

중앙일보

한국인 듀오 권창훈-정우영이 동반 출격해 프라이부르크의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EPA=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정우영과 권창훈이 동반 출격해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그(1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이겼다.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0분 슈투트가르트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박스까지 달려가 수비에 가담해 볼을 뺏어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8분 닐슨 페테르센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6분 롤란드 살라이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3분엔 빈센초 그리포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6분 사사 칼라드지치, 후반 36분 와망기투카의 연속골이 터졌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같은날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도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백승호는 독일 잔트하우젠 BWT-슈타디온 암 하르트발트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뛰진 후반 34분 마티아스 혼자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름슈타트는 2-3으로 졌다.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는 4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황의조는 랑스 스타트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 리그앙(1부) 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7분 루벤 파드로와 교체될 때까지 82분간 뛰었다. 팀은 1-2로 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