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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 코로나19 사태로 7개월 만에 관중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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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준수 조건…10월 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 2만명 입장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7개월 만에 방역 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프로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다음 달부터 관중이 참여하는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카낭 경기장은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곳이다.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마라카낭 경기장 [브라질 뉴스포털 G1]



마르셀루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다음 달 4일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플라멩구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경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첫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중 입장 경기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기에는 관중 수용 능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명만 입장이 허용되며, 입장권은 축구 팬들이 줄을 서거나 한꺼번에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으로만 판매된다.

또 경기장에 입장할 때 발열 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경기장 안에서는 1.5m 이상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한편, 브라질의 대부분 축구 리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3월 중순부터 중단됐다가 3개월 만인 지난 6월 중순부터 일부 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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