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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만 37번 언급한 文…"청년들의 분노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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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부터 9월의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청년의날'입니다. 오늘(19일) 있었던 첫 기념식에 방탄소년단이 청년 대표로 참석해서 그 시작을 함께 기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들의 불만이 가장 높은 공정 문제를 화두로 꺼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열린 첫 '청년의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공정'에 대해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습니다. 때로는 하나의 공정이 다른 불공정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를 언급하면서 청년들의 분노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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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을 바라보는 눈이 다를 수 있다는 성찰의 계기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기회의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다 이루지 못할 수는 있을지언정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입니다. 채용, 교육,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체감돼야 합니다.]

대통령은 '공정'이란 말을 37번 언급하고 '병역 비리 근절'도 약속했지만,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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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도 참석해 청년을 대표해 연설했습니다.

[진/방탄소년단 :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습니다. 대신 순간의 행복과 불행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지 않도록, 2020년의 방탄소년단이 해낸 것처럼, 항상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9년 뒤인 2039년 미래 청년세대에게 공개될 선물을 준비해 역사박물관에 기탁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 영상편집 : 이소영)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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