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장우, "각자 영역에 충실합시다"... 공사 두고 진기주와 갈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개원기자]

이장우와 진기주가 첫만남부터 갈등을 벌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공사장에서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이빛채운을 만났다.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공사 진행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우재희는 "기사님? 이게 네 번이나 수정된 겁니다"라고 도면을 제시했다. 이빛채운은 "보세요. 이 구간인데 도면에 없잖아요"라고 재반박했다.

우재희는 "건축과 나왔어요? 혹시 내 후배?"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빛채운은 "대학 안 나왔고요. 경험상 말하는 겁니다"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우재희와 이빛채운은 갈등을 잠재우지 못했다. 결국 이빛채운은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이 맞음을 증명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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