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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소환’ 김광현의 역대급 피칭, 신인왕 어필할 PIT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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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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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또 한 번 에이스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김광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선 경기에서 김광현은 '전설'의 이름을 줄소환했다. 김광현의 올 시즌 성적은 2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63. 특히 최근 24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벌이며 선발로 출전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3의 성적을 남겼다.

계속된 호투에 '전설'의 길을 밟았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선발투수로 나선 첫 5경기에서 올린 평균자책점 0.33은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13년 이래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역대 1위는 페르난드 발렌수엘라가 1981년에 기록한 0.20이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소속 투수로는 1968년 밥 깁슨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5+이닝 비자책점 기록을 했다. 발렌수엘라와 깁슨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지 언론에서는 김광현의 이런 활약에 '신인왕'에 대한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중간 신장경색으로 잠시 휴식을 취해서 이닝이 많지 않은 것은 약점으로 꼽히지만, 역대급 피칭에는 모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김광현으로서는 피츠버그전이 중요해졌다. 현지에서 하나 둘 씩 조명하고 있을 때 자신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어려운 팀 사정도 김광현의 피칭을 빛나게 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자원 다코타 허드슨은 19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드슨은 올해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77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인트루이스는 24승 24패로 신시내티 레즈와 나란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인 만큼 선발 자원 이탈이 뼈아프다. 그만큼, 김광현의 임무도 막중해졌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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