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열린 21대 국회 들어 첫 정기국회의 대정부질문은 추미애로 시작해 추미애로 끝났다.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장관에게 아들 병가 연장 등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한 데 이어, 딸 비자발급 의혹에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까지 줄줄이 제기해 '추미애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한 야당 의원이 “아들이 입대 전에 축구를 했다”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아들이 며칠의 휴가를 더 받기 위해서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을 했다고 질문하는 것이냐, 책임질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장관 “공정과 정의는 세치 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억지와 궤변의 논리로 끌어 온 야당 주장에 흔쾌히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누가 억지와 궤변을 부리는지 국민이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