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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인천 형제 신고했던 주민 "새벽까지 애들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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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큰 화상을 입은 어린 형제,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좀 더 신경 썼더라면 어쩌면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 더 안타깝죠. 저희 취재진이 두 번이나 경찰에 신고를 했던 이웃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A씨는 두 달 전까지 형제와 같은 빌라에 살았습니다.

처음 경찰에 신고한 건 밤늦도록 깨어있는 형제가 걱정돼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