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핸드폰으로 네이버에서 추미애를 검색하면 첫 화면 상단에 뜨는 검색 카테고리가 이상하다"며 "보통의 정치인은 '뉴스' '이미지' '실시간검색' 순인데 추 장관만 한참 뒤쪽 '쇼핑' 다음에 '뉴스' '실시간검색'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로 접속했을 때는 '뉴스' '이미지'가 나오지만 '실시간검색'은 보이지도 않는다"며 "자판에 실수로 영문 키로 김근식이나 문재인을 치면 바로 (한글로) 전환돼 검색화면이 뜨는데 추미애만 자동전환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시스템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한다"며 "설마 네이버 검색 카테고리까지 건드린 걸까. 권력의 포털 통제가 사실일까"라고 적었다.
모바일 네이버 '추미애' 검색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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