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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롤드컵] 올해는 다를까… ‘브위포’, 中 챌린저 첫 100위 진입 ‘프나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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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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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참가를 위해 각 지역 22개 팀이 개최지 중국 상하이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유럽 지역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프나틱의 탑 라이너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가 서구권 선수들 중 처음으로 중국 솔로랭크 100위 안에 진입하며 물오른 폼을 알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매체 ‘닷 이스포츠’의 조사에 따르면 ‘브위포’의 중국 슈퍼서버 계정은 챌린저 934점으로 전체 92위를 기록하고 있다. 롤드컵에 참가하는 각 지역 팀들은 타 지역 솔로 랭크에 참여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에 계정을 부여 받는다.

‘브위포’의 톱100 진입은 서구권 선수들 중 최초다. ‘브위포’에 이어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868점, 팀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676점으로 점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나틱이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것을 보면 ‘브위포’의 달성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솔로 랭크와 실제 대회는 큰 차이가 있지만 수준이 높은 중국 지역 솔로 랭크에서 10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의미가 있다. 개인 기량 만큼은 ‘물이 올랐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닷 이스포츠’ 측은 “중국 지역 솔로 랭크에서 100위 안에 드는 것은 성취하기 어려운 타이틀이다”며 “롤드컵 개막 전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일 다른 선수들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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