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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추미애, 내 자식밖에 모르는 이기적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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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두고 "내 자식, 내 새끼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어미"라고 맹비난했다.

추 장관이 19대 국회의원 당시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치후원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8일 블로그에서 "아들뻘, 딸뻘 되는 기자들의 교통 사정을 생각하면 여의도를 벗어나면 안 되는데 추미애 머릿속에는 오로지 '내 딸내미'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애들은 붕어, 가재, 개, 돼지며 내 딸의 미국 가정식 식당만 잘 되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여의도 기자들을 이태원 딸 식당으로 부른 것과 그 식대를 정치자금에서 치렀다는 것 자체가 몰상식이며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자금은 정치하는 데 사용하는 돈이지 딸네 집 가서 매상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전 전 의원은 "추 장관이 딸을 도와주고 싶은 엄마의 심정이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정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아는 국회의원들은 외려 딸 식당, 먼 친척 식당이면 피한다"며 "소액을 그렇게 쓰는 사람은 큰돈도 당연히 정치자금 카드로 쓱 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추미애 의원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확인한 결과 추 장관은 19대 국회의원이던 당시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250여만원을 사용했다.

추 장관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적게는 3~4만원에서 많게는 25만6000원을 지출했다.

지출 명목에는 '기자간담회', '정책간담회' 등이 적혀 있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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